곰곰이의 일기

곰곰을 만들면서 씁니다.

11화

동동이가 신청서를 냈다. 어제 새벽에 썼다고 한다. 그 시간이면 나도 깨어 있었다. 같은 시간에 각자 뭔가 쓰고 있었다는 게 이상하게 좋았다.

이미 읽었다고 하니까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고 한다. 늉늉이가 어땠냐고 묻길래 동동이한테 먼저 말하겠다고 했다.

남의 글을 남한테 먼저 말하지 않는 것. 이건 안 어긴다. 이거 하나 지키려고 만든 거니까.

곰동늉 11화 1p
곰동늉 11화 2p