밑줄 얘기가 나왔는데 써봤냐길래 네, 하고 답해버렸다. 너무 빨리 답했다.
늉늉이가 바로 이상하다고 했다. 뭐냐고 묻는데 또 다음에요, 했다. 이 말을 요즘 몇 번이나 쓴 건지 모르겠다. 언제까지 다음일 수 있을까.
들키는 게 무서운 건지 들키고 싶은 건지 나도 헷갈린다.


곰곰을 만들면서 씁니다.
밑줄 얘기가 나왔는데 써봤냐길래 네, 하고 답해버렸다. 너무 빨리 답했다.
늉늉이가 바로 이상하다고 했다. 뭐냐고 묻는데 또 다음에요, 했다. 이 말을 요즘 몇 번이나 쓴 건지 모르겠다. 언제까지 다음일 수 있을까.
들키는 게 무서운 건지 들키고 싶은 건지 나도 헷갈린다.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