곰곰이의 일기
(4)

늉늉이가 느닷없이 자기 렉트카드를 공개했다.
늉늉이는 츤데레가 분명하다.

기자가 우리 렉트가 MBTI 같은 거네요 라고 아는 체를 했다.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한다.
처음엔 좀 속상했는데 이제는 16개로 만든 내 탓을 하며 그냥 넘긴다.

모든 사람이 16개 범주로 나뉜다고 믿는 건 넌센스다. 렉트도 예외가 아니어서, 나는 렉트를 여정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.

사람들이 출발점을 돌아보며 자신의 여정을 대견해했으면 좋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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