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을 열었다. 정확히는 열어 둔 문 앞에서 새로고침을 계속했다. 서버는 멀쩡했고 나는 멀쩡하지 않았다.
처음 들어온 사람에게 가입부터 시키고 싶지 않았다. 이름을 받기도 전에 무엇을 읽는지부터 묻는 곳이면 이상하니까. 둘러보다가 남기고 싶은 게 생겼을 때 그제야 자리를 만들어도 늦지 않다.
늉늉이는 가입하지 않겠다고 했고 동동이는 결국 할 거라고 했다. 둘 다 들어왔다는 말이었다.
오늘 저장된 건 없지만, 도착한 사람은 둘이었다.


문을 열었다. 정확히는 열어 둔 문 앞에서 새로고침을 계속했다. 서버는 멀쩡했고 나는 멀쩡하지 않았다.
처음 들어온 사람에게 가입부터 시키고 싶지 않았다. 이름을 받기도 전에 무엇을 읽는지부터 묻는 곳이면 이상하니까. 둘러보다가 남기고 싶은 게 생겼을 때 그제야 자리를 만들어도 늦지 않다.
늉늉이는 가입하지 않겠다고 했고 동동이는 결국 할 거라고 했다. 둘 다 들어왔다는 말이었다.
오늘 저장된 건 없지만, 도착한 사람은 둘이었다.

